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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 매물 잠궈 서울 아파트 씨말르고 가격 상승 기대값만 남아. 전월세가격폭등

 다주택자 매물 잠궈 서울 아파트 씨말르고 가격 상승 기대값만 남아. 전월세가격폭등

서울 아파트 시장은 매물 잠김 현상이 다시 빠르게 진행 중이며, 이는 이미 예측된 흐름이다. 5월 9일 이후 팔 사람들은 정리됐고 이제는 다음 정권의 정책과 전월세 상승에 따른 세금 부담에 대비하는 다주택자들이 남아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성과금이 들어오면 매수세가 재점화될 가능성도 있다. 또한 이번 코스피의 호황으로 목돈을 마련한 이들이 강남 요지의 신축 아파트를 매수하려고 매물을 거둬들이는 현상도 나타난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재개에 따라 집주인들의 매도 의지가 위축되며 서울 집값 상승 압력은 다시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 흐름은 5월 초 시장에서 이미 예상된 바이다.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5월 27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6만2373건으로 집계되었고,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일인 5월 9일의 6만8495건과 비교할 때 약 6122건(8.9%) 감소했다. 5월 26일에는 매물이 6만755건까지 줄어들며 6만건 붕괴 직전까지 갔다. 매물 감소는 곧 가격 상승으로 연결되고 있으며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5월 첫째 주 0.15%, 둘째 주 0.28%, 셋째 주 0.31%로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 시장은 다시 공급 부족 우려를 키워가고 있다.

올해 초에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가 예고되며 매물이 대거 쏟아져 8만건 수준까지 증가했으나, 5월 9일부터 실제 중과가 재개되자 매도 심리가 급격히 위축되고 매물이 다시 감소하는 흐름으로 돌아갔다. 서울 부동산은 거래 감소 → 매물 감소 → 가격 상승으로 되돌아가는 구조로 분석되며 향후 매물은 5만건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올해 서울의 공동주택 입주 물량은 약 2만7000가구, 내년은 약 1만7000가구로 더 줄어들 전망이며, 다수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거래 자체도 제한된다. 세입자 규제 완화에 따른 반응은 크지 않고, 1주택자들이 무주택 상태로 전환되며 매도에 나설 가능성은 낮다. 금리도 과거처럼 급격히 오르지 않아 매도 압박은 약한 편이고, 재산세와 종부세의 확정 시점과 향후 세제 개편의 반영 시점도 내년 수준에서의 영향으로 예상된다. 결국 현재 서울 부동산 시장은 공급 부족과 세금 정책 변화, 거래 규제가 동시에 작용해 가격 상승 압력이 다시 커지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특히 강남 핵심 지역의 매물 감소 속도는 빨라 향후 가격 변동성은 더욱 커질 것이며, 강남과 인근 경기도 남부 지역의 가격은 다시 힘을 얻을 가능성이 크다. 집 주인들은 전월세 기간이 끝나길 바라는데, 이는 임차인에게 가격을 전가하려는 구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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