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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 참여자 에세이 네번째 이야기 [달리다 보면 길은 있습니다.] 제가 배운건 낯설었지만, 뿌리였습니다. 자활도우미에서 자활기업 창업까지 연대기.

 자활 참여자 에세이 네번째 이야기 [달리다 보면 길은 있습니다.] 제가 배운건 낯설었지만, 뿌리였습니다. 자활도우미에서 자활기업 창업까지 연대기.

달리다 보면 길은 있습니다. 김**대구. 1.

“혼자 아이를 키운다는 것” 아이를 혼자 키우게 됐습니다. 10년도 더 된 일이라 어떻게 키웠는지 기억조차 잘 나지 않습니다. 저는 제가 혼자 아이를 키우게 될 거라고는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누구나 그런 일을 예상하지 못하지요. 막막했습니다.

아이를 혼자 키우게 됐다는 얘기를 부모님께 할 수 없었습니다. 다른 일자리를 알아봐도 경력도 없는 제가 혼자 어린아이를 키우면서 할 수 있는 일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집과 가까운 곳에 9시 출근, 6시 퇴근 그리고 아이가 아프면 보호해 줄 곳이 없던 저는 생각 끝에 주민센터를 찾게 됏고 그때 자활이라는 곳을 알았습니다. 2. “처음 만난 따뜻한 손길” 그 당시 젊은 나이여서 그랬는지 아니면 컴퓨터를 다룰 수 있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대구서구지역자활센터에서 자활도우미로 첫발을 내딛게 됐습니다.

모두 다정하게 잘 대해주셨고, 사무실에서 사무업무를 도우며 그렇게 하루하루 보냈습니다. 다행히 아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