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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황이 갈뻔한(?) 브랜드, 왕십리역 돌판짜파게티/고기 맛집 <석암생소금구이 왕십리점>

 젠슨황이 갈뻔한(?) 브랜드, 왕십리역 돌판짜파게티/고기 맛집 <석암생소금구이 왕십리점>

최근 젠슨황이 성수의 석암생소금구이를 방문하려다 홍대로 바뀌는 흐름을 듣고, 사장님의 아쉬움과 브랜드 인식이 좋아질 가능성에 대한 두 가지 시각이 떠올랐다. 그래서 조금은 궁금증을 품고 가까운 왕십리역점으로 찾아가 보기로 했다. 위치는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311-1층으로 확인되며 왕십리역 11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53m, 행당동의 286-64와도 가까운 곳이다. 영업시간은 11:00~01:00이고 전화번호는 0507-1420-7664다. 주차는 불가하다는 점은 미리 알아둘 만하다. 예약 및 단체 이용은 가능하고, 코스가 아닌 개별 주문은 키오스크로 진행된다.

직접 개발한 돌주물판 위에서 구워 먹는 구이 맛집으로, 모듬파채와 상큼한 묵사발, 충주사과로 발효해 만든 존재감 가득한 김치가 함께 제공된다. 고기의 퀄리티가 좋아 기대감을 충족시켜 주었고, 돌판에 구워 먹는 깊은 풍미가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했다. 구워 먹는 치즈와 볶음김치, 미나리 역시 입맛을 돋우는 요소로 다가온다. 다만 짜파게티는 기대치에 비해 다소 아쉬웠고, 된장술밥은 버터가 들어간 탓에 생각했던 맛과는 달랐다. 그래도 고기 자체의 맛이 전반적으로 우수했고, 돌판의 매력은 여전히 크게 남았다.

다음 방문은 고기 위주로만 즐겨 보는 편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편으로는 돌판의 감성이 더 큰 즐거움을 주는 만큼, 그 분위기를 온전히 만끽하기에 적절한 코스가 필요해 보인다. 한 줄평으로는 고기는 언제나 맛있고 돌판의 감성은 행복이다라는 결론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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