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사거리에 처음 생겼던 마라탕집의 에피소드로 시작하는 <마라대국 전농점>은 현재까지 지역에 자리 잡은 분위기를 전한다. 마라탕을 좋아하는 가정의 딸이 마라탕집이 없어서 차린 이야기와 함께, 지금도 여전히 와이프 기준에서 이곳이 원탑으로 꼽히는 점이 소개된다. 가게는 전농사거리와 시립대 인근에서 꾸준히 손님이 모이는 곳으로 묘사되며, 고등학생 한두 팀이 자주 들락거려 시끌벅적한 분위기가 유지된다고 전한다.
가게 위치는 서울 동대문구 전농로20길 4 2층이며 혜성여고 입구 골목 쪽에 자리한다. 영업시간은 11:00~21:00이고 매주 일요일이 정기휴무이며 7월 말에서 8월 초에 한시적으로 휴무일이 변동되기도 한다. 전화번호는 02-6952-0001이고 주차는 매장 앞 에코빌빌라 1층에 무료로 가능하다고 안내한다. 혼밥·배달·포장 및 예약·단체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함께 전달된다.
음식 이야기는 여러 재료를 담아내는 방식에 초점을 둔다. 푸주와 건두부, 얼린두부, 두부피, 유부를 중심으로 한 ‘두부 친구들’과 그린 쿼터제로 청경채·배추·죽순·연근·버섯, 소시지, 메추리알, 떡 등을 함께 담아내고, 고기도 두 번 추가해 완성하는 구성을 설명한다. 이번 방문은 가격이 이전보다 다소 낮아진 점이 인상적이라고 느끼며, 1.5단계로 주문한 마라탕이 다소 칼칼했고 땀이 맺히는 정도로 매운맛이 중시되었다고 기록한다. 당면의 식감에 대한 바람도 남겨지며, 당면을 더 익혀 달라는 요청이 은근히 있었음을 전한다.
마라탕의 맛은 중독적이라 자꾸만 손이 가고, 여러 재료를 건져먹다 보면 양의 크기를 가늠하기 어려운 세계라는 점이 강조된다. 한 끼로 충분하지만, 때때로 더 많은 양을 담아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독특하다고 평가한다. 너무 무거워 보이지 않는 맛의 균형과 함께, 앞으로도 여전히 이곳에서 맛있게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남는다. 마지막으로 마라탕 그릇에 무게를 재는 기계가 생겨 담은 양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기를 바라는 소망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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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전농사거리 1호 마라탕 맛집 <마라대국 전농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