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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 60000%’ 사채조직 검거…얼굴 인증샷 찍게 하고 가족 협박 불법사채업자 검거

 ‘이자 60000%’ 사채조직 검거…얼굴 인증샷 찍게 하고 가족 협박 불법사채업자 검거

불법 사채조직 일당은 피해자들이 돈을 갚지 못하는 경우 사진과 정보를 온라인상에 게시했다. 서울경찰청 제공 4년간 최소 100여명을 상대로 최대 6만 퍼센트에 달하는 이자를 부과한 불법 사채조직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대부업법과 채권추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사채조직 일당 32명을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미등록 대부업자로 온라인을 통해 ‘급전’이 필요한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불법적인 대부영업을 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2020년 7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4년여에 걸쳐 103명의 피해자를 대상으로 7억1천만원을 빌려준 뒤 18억원을 되돌려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돈을 빌려주는 과정에서 얼굴이 나오도록 인증 사진을 찍게 하고 가족·지인 등 10명의 연락처를 담보로 받았다. 10∼30만원의 소액을 대출해준 뒤 연 이자 4000%를 적용해 상환받고, 6일 안에 갚지 못하면 ‘연장비’ 명목으로 하루에 5만원을 추가로 뜯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