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에 유학을 시작했기 때문에 이제 미국 생활 12년 차다. 하지만, 오늘에야 Father's Day라는 날이 있다는 생각을 제대로 하는 거 같다.
Father's Day를 구글링 해보니 매년 6월 세번째 일요일 이라고 한다. 미국에 살았지만, 싱글이었던 시절에는 Father's Day에 대해 들어봤는지조차 모르겠다.
나와는 아예 상관이 없는 날이었기 때문에 한 귀로 듣고 다른 귀로 흘렸었나... 결혼 후 아들이 태어나고 아빠가 되었지만, 갓난아기였던 아들은 Father's Day를 챙기지 못했었다 (당연히 내가 기대했었다는 뜻은 아님) 그래서인지 Father's Day는 여전히 나에겐 없는 날 이었던 거 같다.
아마 작년에는 와이프가 챙겨줬던 거 같긴 하다. 육아하느라 고생한다는 의미로 (당연히 와이프가 더 고생하지만) 술안주를 만들어 줬던 거 같기도 하고...
가물가물하다. 하지만 오늘은 달랐다.
와이프와 함께 아들을 데이케어에 픽업 갔을 때, 아들이 데이케어에서 나오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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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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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날
원문 링크 : Father's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