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1월 17일 응급입원. 입원하자마다 피검사를 하니 다시 나온 빈혈 수치는(적혈구) 2.8...!
혈소판을 제외하고 적혈구, 백혈구, 호중구 수치가 모두 낮았다. 거의 시체수준ㅎ 코에 산소줄을 꽂고 3일 밤낮으로 수혈을 받았다.
수혈팩 2개를 맞고나니 나를 8개월간 지독히도 괴롭히던 이명이 사라졌다. 너무 힘들었던 이명이라 속에서 억울함이 들었다.
고작 피 두팩으로 없앨 수 있던거였다. 3일간 수혈 6팩을 내리 맞고나니 한팩당 수치는 0.5씩 올라 빈혈수치6이 되었다. 하지만 7팩째에서 부작용으로 오한이들고 열이나서 수혈을 중단했다.
병원생활은 나쁘지 않았다. 오히려 밥이 맛있어서 입원한 2주동안 7키로가 쪘다ㅋㅋㅋㅋㅋㅋㅋ 급하게 입원했더니 수건, 양치도구, 세안도구, 충전기 등등 아무것도 없어서 새로 사야했다.
한가지 힘들었던건 다른사람들은 수액용으로 작은 바늘을 쓰는데 나는 수혈용 바늘을 계속 꽂고있어야해서 팔 여기저기 구멍이 숭숭났다ㅠㅡ 이건 수혈하고 나서 너무 오랜만에 ...
원문 링크 : 24.01.17 조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입원, 수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