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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관찰일기 - 나를 이해하다. 0602

 23. 관찰일기 - 나를 이해하다. 0602

남편과 나는 매우 다른 환경에서 자랐다. 서로 추구하는 인생관도 매우 달랐다.

그걸 연애 할 때는 서로 몰랐고 굳이 알아야 할 필요도 없었다. 애초에 결혼에 대한 생각 자체가 없었기 때문이다.

아이가 생기고 관심이 없던 결혼을 하게 되었고 아이를 키우게 되면서 우리는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연애를 할 때에도 남편의 감정 처리 미숙의 문제가 있긴 했지만 결혼하게 되면 달라질 것이라 생각했던 나의 큰 착각이 우리의 결혼생활의 근간을 흔들었다.

남편은 문제가 나타났을 때 /두려움을 느낄 때, 회피적 성향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을 감추기 위해서 화를 내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 나는 그것을 모르고 남편이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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