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갈아엎기 전의 봄 흙에게 -고영민- 신비알 흙이 노랗게 말라있다 겨우내 얼어싸 녹았다 푸석푸석 들떠있다 저 밭의 마른 겉흙이 올봄 갈아엎어져 속흙이 되는 동안 낯을 주고 익힌 환한 기억을 땅속에서 조금씩 잊는 동안 축축한 너를 캄캄한 너를 나는 사랑이라고 불러야 하나 슬픔이라고 불러야 하나 바람과 봄 -김소월- 봄에 부는 바람,바람 부는 봄 작은 가지 흐늘리는 부는 봄바람 내 가슴 흐늘리는 바람,부는 봄 봄이라 바람이라 이 내몸에는 꽃이라 술잔이라 하며 우노라...
겨울 봄을 꿈꾸다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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