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정 작가님의 완전한 행복은 오랜만에 순식간에 빠져들어 읽은 소설이었어요. 책의 내용에 대해 모르고 빠져들다가 아....고유정 사건을 모티브로 한 소설이구나...
중간에 알게 되었습니다. 소설로 읽으니 주변 사람들 심리상태나 고유정역할의 유나가 더 흥미롭게 다가왔어요.
그녀의 오리들이라는 첫 번째 파트가 등장하는데 정유정 작가가 표현한 그녀의 오리들이라는 것이 딱 이해가 되더라고요. 고유정 사건은 제주에서 발생한 전남편 살해 사건인데요.
어떤 생각으로 살면 한 사람을 그렇게 치밀하게 죽이고 찾을 수 없도록 유기했는지.... 나르시시스트란 단어도 고유정 사건으로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요.
정유정 작가는 영혼의 약탈자라고 표현했어요. 본인은 아무 문제도 없다고 생각하지만 주위 사람들에게 심각한 우울증이나 정신질환을 발생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나르시시스트와 가까이 지내면서 정신적으로 힘들어한다고 해요. 5월 12일 MBC에 방영된 그녀가 죽였다에서는 고유정 사건을 다루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