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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길동 카페느리게, 앉아만 있어도 쉬어지는 공간

 옥길동 카페느리게, 앉아만 있어도 쉬어지는 공간

오늘, 마음을 쉬게 해준 카페 요즘 마음이 조금 복잡해서 그냥 바람 좀 쐬고 싶은 오후가 있잖아요. 그때 조용히 들어간 곳이 옥길동 카페느리게였는데, 문을 열자마자 ‘아, 오늘은 여기다’라는 생각이 바로 들더라고요.

잠깐 들른 건데 어느새 마음이 가라앉고, 몸도 편안해져서 그 느낌 그대로 기록해두고 싶었어요. 초록과 목재가 만들어낸 편안함 옥길동 감성 카페의 정석 카페느리게는 들어서는 순간 공기부터 다르게 느껴졌어요.

화이트 벽과 초록 식물들, 오래 쓰인 듯 자연스러운 목재 가구들이 서로 사이좋게 어울려서 그 공간 전체가 ‘쉬어가도 괜찮아요’라고 말해주는 기분이었어요. 테이블 간격도 널찍해서 혼자 앉아도 부담이 없고 둘이 와도 말소리조차 부드러워지는 분위기였고요.

천천히 숨이 고르고 생각도 잦아드는 공간이었어요 이런 곳이 옥길동에 있을 줄 몰랐어요. 한 모금이 주는 여유, 핸드드립의 깊이 하우스블렌드를 주문했는데 사장님이 먼저 산미 선호를 여쭤봐 주셔서 그 작은 배려가 괜히 따뜻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