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는 길에 은영이랑 따뜻한 저녁으로 마음을 달랬다. 요즈음 부쩍 이해관계가 없는 사람들과 부대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회사에서 자꾸 동료와 부닥치는데, 내가 준 상처가 더 깊겠지만 머릿속에서 방어 기제가 자꾸 도는 것을 보면 내가 입은 상처도 얕지 않은 것 같다. 이럴 때는 이해관계가 없는 세상에다 심신을 담그고 치유하면 좋을 것 같은데, 참 다행인 것이 퇴근만 하면 내 주위에 이런 세상이 꽉 찼다.
은영이도 약이고, 집도 약이고, 글도 약이고, 여러분도 약이다.출근할 때는 버스에서 지하철로, 퇴근할 때는 지하철에서 버스로 한 번 갈아타야 한다. 그 금천구청역에 있는 허가네 연탄불고기에서 은영이랑 만나기로 하..........
서울 허가네 연탄불고기 - 맛집의 가치는 연탄이 주는 위로, 곰삭은 김치가 주는 위로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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