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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영진해변 블리스펜션 - 얼마나 좋은 일이 생기려고 이러나, 일출이 고운 펜션

 강릉 영진해변 블리스펜션 - 얼마나 좋은 일이 생기려고 이러나, 일출이 고운 펜션

이번 강릉 여행에서 블리스 펜션(Bliss Pension)에 묵은 덕분에 도깨비 촬영지까지 멋진 새벽 산책을 했다는 이야기를 지난 편에 했다. 새벽 4시 20분에 나서서 돌아오니 6시 20분이었고, 마침 해가 막 뜰 것 같아서 얼른 방으로 올라갔다.

매일 뜨는 해라서 일출 같은 것에 욕심이 전혀 없지만, 이처럼 딱 맞아떨어졌는데도 굳이 안 보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았다.이틀 연속으로 공연하고 난 뒤여서 그런지 은영이가 영 못 일어났다. 하늘이 정말 맑다고, 하늘빛이 예술이라고, 내 사랑을 받아 달라고 아무리 알랑방귀를 뀌어도 도저히 못 일어나겠단다.

그래서 해가 고개를 내밀기를 기다렸다가 얼른 커튼(Curtain)을 걷으며 눈만 뜨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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