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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치킨조(Chicken Joe) - 나는야 고삐 없는 망아지, 수원역 치킨

 수원 치킨조(Chicken Joe) - 나는야 고삐 없는 망아지, 수원역 치킨

각박한 타향살이에 술친구도 하나 없고, 술 한잔을 하려면 은영이한테 간 쓸개 다 내주고 알랑방귀를 뀌어야 하네. 큰놈이나 작은놈을 꼬셔서 분위기를 잡아야 겨우 은영이가 마지못해 허락하는 귀한 술자리인데, 올해는 운수 대통하려나?

지난주에는 와인을 마시고, 이번 주에는 맥주를 마시러 가네? 지난주는 서울숲 옆 성수미옥이고, 이번 주는 수원역 앞 치킨조(Chicken Joe)이고, 내 눈에는 술자리로 맺어진 지하철 노선들.

오후 4시에 갔는데 오후 오후 4시에 문을 여니 무려 첫 손님! 자리에 앉아서 첫 손님 기념으로 사진을 한 장 찍고 있으니 뻥튀기와 차림표를 내주고, 마음이야 '닭은 됐고 맥주나 주세요'지만 은영이와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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