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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용문사 - 은행나무, 친환경농업박물관, 삿갓봉뽕잎해물칼국수

 양평 용문사 - 은행나무, 친환경농업박물관, 삿갓봉뽕잎해물칼국수

세미원 때문에 찾게 된 우리의 옛날 양평 이야기들. 보니까 용문사에는 총 3번 갔다.

처음 간 것은 2002년 11월 3일로 집 앞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점심을 먹고 바람이나 쐬러 갔다.유명한 은행나무도 구경하고, 용문사 경내도 돌아보고, 용문산에도 오르다가 중턱에서 내려왔다. 공부하다 보니 바람이 쐬고 싶었고, 바람을 쐬다 보니 운동이 하고 싶었고, 운동을 하다 보니 해가 지는 식이었다.

당시 나는 국내 여행에 미쳐 있었고, 은영이는 공부해야 하는 입장이었다. 그래서 마찰이 엄청 심했는데, 은영이는 놀 시간이 어디 있냐고 주장하고, 나는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놀아야 공부도 잘된다고 주장하며 서로 한 치의 굽힘도 없이 싸우고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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