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스톤 국립공원(Yellowstone National Park) 4박 5일 마지막 날이 밝았다. 새벽 6시에 호텔을 나서서 그랜드 티턴 국립공원(Grand Teton National Park)을 향해 떠났다.
어제 오후까지 바로 통하는 191번 도로가 산불로 막혀 있었는데 열렸을까? 마음을 졸이면서 큰길에 들어섰고, 여전히 막혀 있었고, 그렇다면 하는 수 없이 ㄷ(디귿) 자 모양으로 둘러 가야 한다.
다행히 날씨가 풀려서 폭설은 가랑비로 바뀌어 있었고, 도로도 눈밭이 아닌 축축하기만 했다. 가는 길에 어제 폭설 때문에 구경하지 못한 오팔레슨트 풀(Opalescent Pool)를 구경하러 블랙 샌드 베이슨(Black Sand Basin)에 들렀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차를 세워서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니는 바이슨(Bison)과 무스(Moose)를 구경했다. 옐로스톤 국립공원을 벗어나자마자 웨스트 옐로스톤(West Yellowstone)에 들어섰다.
기름을 넣을까 하다가 갈수록 싸질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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