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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색카페 빈잔 - 가창 녹동서원 카페, 혹시 아방가르드 최전선일까

 대구 이색카페 빈잔 - 가창 녹동서원 카페, 혹시 아방가르드 최전선일까

고향 대구에 내려갈 때마다 팔조령을 넘는다는 이야기를 지난번에 했다. 팔조령을 넘으려면 무조건 가창이라는 동네를 거쳐야 하는데, 이 가창이 자연 속에서 한적한 시간을 보내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지금이야 대구에 편입되었지만 예전에는 대구 근교 나들이 장소로 유명했다. 아, 이 이야기도 지난번에 한 것 같다.

이번에 은영이 부모님을 모시고 가창 쪽을 돌다 보니까, 부모님께서 우리보다 더 가창에 익숙하셔서 살짝 놀랐다. 젊을 때 이쪽으로 많이 놀러 다니셨다는데 그 젊을 때가 언제인지 여쭈어보니까, 오라!

딱 우리 나이네? 명색이 역마살인데 부모님보다야 더 많이 다니고, 더 많이 놀아야 하지 않겠어?

괜히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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