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를 먹으러 안산 중앙역에 갔다. 1kg 35000원이면 수도권 바깥이라도 갈 판인데 안산이면 진심으로 걸어서라도 간다. 우리 집에서 안산 중앙역까지는 30분밖에 안 걸린다.
정말 가깝다. 게다가 은영이가 영어를 가르치는 동네라서 익숙하고, 추억도 되새김질할 수 있다.
석양이 지는 시간에 우리는 4호선을 타고 해를 따라 서쪽으로, 서쪽으로 달려갔다. < 왠지 세기말 느낌 > 중앙역에서 도로를 건너면 바로 맛집이 가득 찬 동네다. 그중에 가장 가까운 건물 2층에 폭풍장어가 있다.
원래 가격은 1kg 35000원인데, 이것만 가지고도 국내 최저가를 광고하는 판에 29000원으로 행사 중이라서 지금도 막 가슴이 뛴다.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이마트(Emart)에서 대게를 엄청 싸게 팔 때 이후 처음으로 먹는 것에 가슴이 막 뛰고 있다.
또 가야 하나? Previous image Next image 우리가 자주 가는 청계산 장어 맛집은 1kg에 49000원이다.
물론 폭풍장어는 자기가 구워야...
원문 링크 : 중앙역 맛집 폭풍장어 - 0.1톤 걱정도 내려놓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