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리 레터링 파이(Lettering pie)를 받고, 망마산에 오르고, 장도를 한 바퀴 돌고, 선소를 돌아보고, 학동 술집 골목에서 맥주 2500ml를 나누어 마신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니까 숙취까지는 아니지만 몸 상태가 살짝 메롱이었다. 우리는 천천히 나갈 준비를 해서 11시 35분 버스를 타고 가까이 있는 쌍봉도서관 입구로 갔다.
조금만 걸어가면 여수시청이 있고, 그 옆에 신신이라는 여수 매운탕 맛집이 있다(고 인터넷 님께서 말씀하셨다). 몸도 마음도 해장이 필요했다. 7박 8일 여수 여행 첫날에 여수로 내려가면서 순천에 들러서 순천시청 근처 해강에서 만족스러운 점심을 먹었듯이 여수시청 주변에도 알찬 맛집이 모여 있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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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매운탕 맛집 신신 - 그러나 매운탕 말고 낙지볶음을 먹다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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