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5시 40분에 호텔(Hotel)을 나서서 6시 첫차를 타고 성판악으로 올라갔다. 그리고 6시 40분이 조금 넘어서 등산을 시작했고, 11시 10분쯤 한라산 정상에 도착했다. < 백록담 > 백록담에 물이 꽤 많이 고여 있었다.
마른 백록담이었으면 많이 섭섭했을 것 같다. 날씨가 맑아서 산 아래도 잘 보였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 백록담 전경 >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번 제주도 2주 여행은 오로지 한라산 등산을 위해 계획되었다. 은영이가 설악산, 치악산, 월악산, 지리산 종주, 소백산 종주 등을 모두 끌려다녔지만 한라산만 아직 발도 못 들인 것이 그렇게 마음이 쓰였는지 자꾸 욕심을 부려서 오로지 한라산 등산을 위해 2주 일정으로 제주도에 갔다. 2주나 잡은 이유는 한라산 등산에는 반드시 예약이 필요하고, 종잡을 수 없는 제주도 날씨가 신경이 쓰이고, 구름이 꽉 낀 한라산은 안 오르니만 못하고, 이번 한 번으로 끝내야지 실패했다고 다시 제주도에 가면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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