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 거제도 여행 이야기를 이어 간다. 새벽 3시 50분에 집을 나서서 거제도 저구항으로 갔고, 매물도여객선터미널(Terminal)에서 배를 타고 소매물도를 돌아본 후 나오니 오후 1시였다.
우리는 잠자리를 예약해 둔 지세포항으로 갔다. 너무 새벽부터 설친 데다 배까지 타고 돌아다녔더니 몸을 추스를 필요가 있었다. < 지심도 거제도 전망대에서 본 지심도, 대마도 > 우리가 예약해 놓은 잠자리는 호텔 상상이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니 그곳이 바로 '지심도 대마도 전망대'라서 먼저 경치부터 감상했다. 지심도는 잘 보이지만 대마도는 어렴풋이, 아주 어렴풋이 보일랑 말랑 하여 보아도 본 것 같지 않고, 못 보았다고 하면 거짓말이 되는 애매한 흔적 상태였다.
지심도는 솔직히 여기서가 아니라 객실에서 더 잘 보이고, 지세포항도 여기서가 아니라 수영장에서 더 멋지게 보이니 호텔 상상 위치가 참 절묘하다고 볼 수 있겠다. < 호텔 상상 너머 지세포항 > 호텔 상상 건물 안으로 들어가자 특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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