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궁화호 - 동대구역 > 딱 1년 만에 부산으로 여행을 떠났다. 작년에 믹(Mick)과 베티(Betty)와 리카일라(Rikayla)랑 같이 가고 처음이니까 정말 딱 1년 만이다.
이번에는 특별히 무궁화호를 타고 갔다. 차비를 아끼겠다는 마음이 가장 컸으나 한편으로는 옛 추억을 반추하며 느리게 가고 싶기도 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 무궁화호 - 동대구역에서 부산으로 내려가는 길 > 돌아올 때도 무궁화호를 탔는데 다시는 안 그러기로 했다. 적어도 깜깜한 밤에는 무궁화호를 안 타야겠다. < 무궁화호 - 부산역에서 동대구역, 밤기차 > 그냥 돈을 더 쓰련다.
창밖도 안 보이고, 객차 공기도 퀴퀴하고, 다들 자신의 피곤과 고민을 발산하여 공유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안 좋았다. 적어도 낮에만 무궁화호를 타기로 다짐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 부산역 > 부산역에서 내려서 곧장 해리단길로 갔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내게 부산 여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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