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단길 금송덕미에서 낭만이 충만한 시간을 보내고, 바로 이어서 '신께서 드신다' 갓잇(God Eat)에서 배가 충만한 시간을 보낸 뒤 해운대해수욕장을 거닐었다. 그리고 그 발길 그대로 요트(Yacht)를 타러 갔다.
'수영만 요트경기장'이라는 곳이었는데, 바로 옆은 아니지만 충분히 걸어갈 만한 거리는 충분히 걸어갈 만한 거리였다. 아니, 오히려 소화도 시킬 겸 운동이 되어서 일부러라도 걸으려고 했겠다는 심정으로 즐겁게 걸어갔다.
들어서서 보니까 수영만 요트경기장에 요트를 운영하는 회사도 많고, 요트를 타려는 사람도 많았다. 그중에 우리가 선택한 곳은 요트베이(Yacht Bay)였다.
네이버 예약을 해서 갔다. 특히 요트 이런 쪽으로는 우리가 이런저런 조건들을 비교할 능력이 안 되어서 그냥 1000원이라도 싼 것으로 선택했다.
많이 추운 날, 게다가 평일 저녁인데도 북적거리는 느낌이 있는 것이 신기했다. 아직 내가 직장인 때가 덜 벗겨져서 그렇겠지?
생각해 보면 은영이랑 나도 이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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