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에 우리는 새벽 5시 30분에 집을 나서서 동대구복합환승센터(Center)에서 안동행 첫차에 몸을 실었다. 6시 40분 출발이었는데 운전사가 누구랑 대화를 나누느라 6시 42분에 출발했다. 안동터미널(Terminal)에 도착하여 시내버스로 갈아타려면 거의 초치기를 해야 할 상황이라서 2분이라는 시간이 엄청 커서 시간을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다. < 대구를 벗어나며... > 게다가 중앙고속도로에 올라서고 얼마 안 가서 차가 밀렸다.
'토요일인데 왜 밀릴까? 출근?
벌초? 여행?
사고?' 내 힘으로는 안 되는 일이기에 그저 하늘에 맡기고 잠을 청했다.
밀리는 구간을 벗어나자 버스가 엄청나게 질주하는 것 같더니 안동터미널에 8시 10분에 도착했고, 먼저 대구로 돌아가는 버스 편을 알아 놓았다. 고속버스와 시외버스가 섞여 있어서 인터넷(Internet)으로 알아보는 데는 은근히 성가셔서 이렇게 한 번에 확인해 놓는 것이 편하다.
이번 안동 여행은 그동안 안 가 본 만휴정과 봉정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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