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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Hoian)] 호이안 올드타운 4/5 - 남이 띄운 소원초에 실어 보낸 나의 10가지 소원

 [호이안(Hoian)] 호이안 올드타운 4/5 - 남이 띄운 소원초에 실어 보낸 나의 10가지 소원

드디어 호이안(Hoi An, 會安, 회안)의 시간이 밤으로 가고 있다. 해가 지기를 관광객도 기다리고, 장사꾼도 기다리고, 소원배도 기다리고, 소원초도 기다렸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한껏 기지개를 켜는 세상이 느껴졌다. 태동하기 시작하는 땅속과 물속의 역동적인 기운에 의해 해가 더 빨리 떨어지고, 강물이 더 빨리 흐르고, 먼지 한 톨마저 부산하게 날아다니는 것 같았다.

드디어 첫 관광객이 이른 어둠을 뚫고 건강? 사랑?

부자? 승진?

등을 염원하며 소원배에 올라 소원초를 밝혔다. 덕분에 뱃사공과 투본 강(Song Thu Bon, 송투본)과 나아가 호이안 올드타운(Old Town)이 마수를 잘 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이쯤에서 버스를 타고 초호화판 특급 3박 5일 다낭(Danang, 沱㶞, 타낭) 여행을 급 중단하고 2016년 8월 16일로 되돌아가는 시간 여행을 떠났다. 해 질 녘에 호이안을 벗어나니까 7년 4개월 전 해 질 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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