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드디어 2023년도 농사가 시작되었다. 일부러 맞춘 것은 아닌데 3월 1일 첫 봄날에 처음으로 청도밭에 가서 농사일을 시작했다. < 유기질비료 자리 만들기, 2023년 3월 1일 > 3월 1일 작업은 아주 간단했다.
다음 날이나 다다음 날에 배달된다는 유기질비료 아흔네 포를 놓을 자리를 만드는 것이었다. 작업이 용이하도록 울타리를 미리 걷어 놓았고, 바닥을 평평하게 만들어 놓았다.
올해 우리가 쓸 유기질비료는 작년 11월 중순에 나라에서 하는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에서 신청한 것이다. 11월 9일에서 12월 8일까지 30일 동안 신청을 받았고, 우리 같은 경우 화양읍사무소에 가서 200포를 신청해서 아흔네 포를 받았다. 신청하러 갔을 때 본 여러 비료들 중에 가장 싼 것을 신청해서 반값 조금 안 되게 지원을 받은 것 같다. < 나무 약 치기, 2023년 3월 5일 > 그리고 나흘 뒤, 배달된 유기질비료를 확인할 겸 가서 간이 비닐하우스(Vinyl house)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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