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 주가 지나고 월요일이 찾아왔다.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하기로 한 주 2일 아르바이트를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전철에 몸을 실었다.
항상 그렇듯이 도쿄의 출근길을 전쟁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출근을 하기 위해 좁은 전철 안에서 서로 끼여가면서 이동을 하는데 비도 와서 그런지 습하고 퀴퀴한 냄새가 전철 안을 가득 채웠다.
일본은 한국보다 날씨가 더 습하고 더운 것으로 유명하다. 물론 동북지역과 홋카이도는 날씨가 전혀 다르지만 그 외에는 상당한 습도와 높은 온도로 길고 지옥 같은 여름을 보내야 한다.
게다가 비까지 오면 정말 최악 중에 최악이라고 할 수 있는데 오늘이 바로 그런 날 중 하나였다. 그래서 출근길부터 이미 어느 정도 지쳐있는 상태로 회사에 도착을 했다.
이래서 무조건 출근하는 회사는 집과 가까워야 한다. 그렇게 회사에 도착하자마자 월요일이라 많은 상품들이 사무실로 도착을 했고 도착한 상품들을 하나하나 정리하고 확인한 뒤에 입출고 작업까지 완료하니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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