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의 첫 자취 생활의 시작은, 갓 대학교 졸업을 하고 취업을 했던 때였다.
물론 대학교 시절에 기숙사 생활을 하긴 했었지만, 단체 생활인 기숙사는 아무래도 혼자만의 자취생활이라고 하기엔 거리가 조금 멀었었다. 나의 꿈은 어린 시절부터 혼자 사는 것이었고, 멋지게 취업하여 그 꿈을 이룰 날만을 손 꼽아 기다려왔었다. 2.
그렇게 나는 첫 직장을 구하게 되었고 위에 기술한 '멋지게 취업' 과는 거리가 조금 먼 직장에 취업하긴 했다. 그래도 취업난에 직업을 구한게 어디냐며 자기 합리화를 한 나는 열심히 자취방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지방에 살던 나였기에, 서울로 상경해야만 하는 직장 생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두려움만큼 컸던 기대감을 함께 가진 채로 말이다. 그렇게 나의 소중한 첫 자취방은, 친구가 살고 있던 자취방 옆옆 빈 집을 골랐고 친구따라 강남 간다는 말 그대로 직접 가보지도 않은 채 사진만 보고 계약을 덜컥 체결했다.
내가 구한 서울 자취방의 월세는 그 당시에도 60만원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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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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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지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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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활
원문 링크 : 자취를 하며 얻을 수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