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굴맨이 압구정에 볼일이 있다해서 따라왔다가 오마카세 먹으러왔어요 우드톤의 인테리어가 참 편안한 느낌이 들게해줍니다 저 사실 오마카세 처음 와봐요 ㅎ 사장님이 참 따뜻하게 붙임성이 좋으시네요 먼저 호박스프를 주셧는데요 가다랑어포 향이 은은하게 나서 맛있었어요 이건 굴구이에 육수가 부어지고 시금치가 얹어진 음식이었는데요 굴구이도 먹어본 중에 최고로 맛있었는데 육수에 감칠맛이 농축되어 있어서 최고 좋았어요 광어도 5일 숙성해서 입에서 녹았고 방어도 5일 숙성해서 사르르 사라졌어요 밥알은 꼬득꼬득 탱탱함이 살아있는 식감이었는데요 생선이 부드럽게 녹아 감싸면 밥알은 또 오돌오돌 남아 씹히는 게 좋았어요 불맛입힌 참치가 적당히 기름기가 있는 부분이라 한입인데도 참 잘먹었다 느껴졌네요 새우가 엄청 실했는데 새우살 식감 입에 찹찹붙고 잔향이 오래가서 여운이 남았어요 하 지 만 불쇼를 보는 순간 새우 바로 잊었구요 드디어 제 앞으로 온 우나기입니다 일본에 가서도 먹어봤지만 먹어본 우나기 중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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