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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쌍둥이와 환절기 전쟁, 동원 천지인 핑크퐁 유기농 배도라지로 평화 찾은 이야기

 4살 쌍둥이와 환절기 전쟁, 동원 천지인 핑크퐁 유기농 배도라지로 평화 찾은 이야기

주말 아침이었습니다. 목이 다 늘어난 잠옷 바람으로 거실 소파에 널브러져 있는데, 안방에서 "콜록" 하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순간 등줄기에 식은땀이 흘렀습니다. 아이 키우는 집, 특히 저처럼 쌍둥이 키우는 집이라면 다들 아실 겁니다.

환절기에 들리는 그 기침 소리가 얼마나 무서운 경고음인지 말입니다. 한 녀석이 시작하면 100% 확률로 다른 녀석에게 옮고, 결국 저와 아내까지 온 가족이 병원 투어를 해야 하니까요.

특히 이제 어린이집 같은 단체 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는 정말 바람 잘 날이 없습니다. 안 그래도 며칠 전부터 아내가 아이들 마실 것 좀 제대로 된 걸로 찾아보라고 닦달을 했던 터라, 이번에는 정말 작정하고 골랐습니다.

바로 동원 천지인 핑크퐁 유기농 배도라지입니다. 일단 아이들이 환장하는 '핑크퐁'이 그려져 있다는 점에서 절반은 성공했다고 봤습니다.

쌍둥이 아빠의 선택 포인트 1.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마시는가?

(캐릭터 필수) 2. 성분이 정말 안전한가?

(유기농 여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