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에서 '탁탁' 소리 대신 '캉캉' 거리는 날카로운 소리가 들릴 때마다 신경이 쓰였습니다. 쌍둥이들 이유식을 만들 때마다 플라스틱 도마 위에 생기는 하얀 칼자국들을 보면서, 혹시 저 미세한 플라스틱 조각들이 우리 아이들 입으로 들어가는 건 아닐까 하는 불안감이 엄습하더군요.
기존에 쓰던 실리콘 도마는 칼집 사이에 물때가 끼는 게 눈에 보이고, 무거운 나무 도마는 손목이 시큰거려서 결국 찬장 신세가 되기 일쑤였습니다. '가벼우면서도 위생적이고, 무엇보다 접착제 걱정 없는 진짜 나무 도마는 없을까?'
이 고민 하나로 일주일 밤낮을 비교하고 따져봤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수십 개의 제품을 비교한 끝에 '미목 편백나무 통원목도마'를 선택했습니다.
화려한 광고보다는 '본질'에 집중한 이 제품이 과연 쌍둥이 아빠의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했을까요? 지난 3개월간 매일 아침저녁으로 사용해 본 솔직한 이야기를 가감 없이 풀어보겠습니다. 1.
접착제 0%, 통원목을 고집해야 하는 이유 나무 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