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네이버 쇼핑 커넥트 활동의 일환으로, 판매 발생 시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오늘도 폭풍 같은 하루가 지나갔네요.
퇴근하고 집에 오니 집안은 그야말로 피할 수 없는 전쟁터가 따로 없습니다. 요즘 어린이집에서 유행한다는 지독한 코감기를 쌍둥이들이 사이좋게 옮아왔거든요.
밤새 기침하고 코가 꽉 막혀서 칭얼거리는 애들을 번갈아 안아 재우다 보니 저도 아내도 다크서클이 턱 밑까지 퀭하게 내려온 상태입니다. 숨소리가 쌕쌕거리고 입으로만 거칠게 숨을 쉬려고 하니 아빠로서 지켜보는 마음이 참 무겁더라고요.
집에 국민 육아템이라는 노시부 콧물흡입기가 있긴 한데, 계속 쓰다 보니 묘하게 아쉬운 점이 보였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팁으로는 콧물이 겉핥기식으로만 뽑히는 느낌이 강했거든요.
콧구멍 입구에 맺힌 묽은 콧물은 잘 나오지만, 점막 깊숙하게 자리 잡은 누런 콧물이나 끈적한 덩어리는 아무리 각도를 요리조리 틀어봐도 시원하게 빠지지 않더라고요. 무엇보다 애들은 기계의 위잉거리는 소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