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1시가 훌쩍 넘어서야 쌍둥이들이 겨우 잠자리에 들었네요. 거실로 조용히 나와서 차가운 냉수 한 잔 마시면서 멍하니 한숨을 돌려봅니다.
하루 종일 회사 업무에 치이고 퇴근하면 다시 육아로 출근하는 일상이지만, 그래도 새근새근 자는 아이들 얼굴을 보면 또 내일을 버텨낼 힘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복잡한 지옥철을 타고 출퇴근을 하다 보니 음악을 듣는 시간이 제게는 유일한 휴식 시간입니다.
원래 쓰던 귓속에 꽉 끼우는 인이어 방식이 고장 나기도 했고, 귀 안쪽이 헐어서 통증이 좀 있길래 이번에 새로운 방식을 하나 장만해 봤습니다. 이왕이면 집에서 쓸 때도 아이들 부르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제품이 필요해서 TAOMI 블루투스 이어폰을 골랐네요.
며칠 써보면서 느낀 점들을 덤덤하게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 내 귀를 위한 선택, 귀걸이형 클립 구조] 제가 고른 색상은 무난하게 쓰기 좋은 그레이 컬러입니다.
충전 케이스를 열어보면 마치 작은 조약돌 두 개가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