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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비상] 쌍둥이네 수족구 습격사건 | 초기증상부터 등원 가능 시기까지 총정리 (feat. 아빠의 간병기)

 [육아비상] 쌍둥이네 수족구 습격사건 | 초기증상부터 등원 가능 시기까지 총정리 (feat. 아빠의 간병기)

퇴근하고 현관문을 열었는데 집안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습니다. 평소 같으면 아빠 왔다고 달려들었을 쌍둥이 녀석들이 거실 매트에 축 처져서 누워있더군요.

아내의 표정도 사색이 되어 있었습니다. 결국 올 것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어린이집 다니는 부모님들이라면 호환마마보다 더 무서워한다는 그 병. 바로 수족구병이 저희 집을 덮쳤습니다.

쌍둥이라서 한 명이 걸리면 나머지 한 명도 100%라는 걸 직감했죠. 지난 일주일간 온 가족이 이 작은 바이러스와 싸우느라 진땀을 뺐는데요.

혹시 지금 아이 열이 펄펄 끓어서 검색창을 두드리고 계실 부모님들을 위해, 제가 겪은 수족구의 모든 것을 이과 아빠의 시선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도대체 증상이 어떻길래?

(초기 대응의 중요성) 처음엔 단순 감기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양상이 좀 다르더군요.

저희 아이들의 경우 잠복기 3일 정도를 거친 뒤 증상이 폭발적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고열과 입안 통증이었습니다.

열이 39도, 40도까지 오르는데 해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