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애들이 하도 피자 피자 노래를 불러서 배달 앱을 켰는데, 가격 보고 진짜 헛웃음이 나오더라고요. 도미노피자 프리미엄 라인 라지 사이즈 하나 담고 배달비까지 치니까 4만 원이 훌쩍 넘어가는 거 보고 조용히 화면을 닫았습니다.
결국 통신사 할인 먹여서 적당한 메이저 브랜드에서 시켰는데, 이번엔 토핑이 문제였어요. 치즈랑 페퍼로니가 듬성듬성 있어서 빵 테두리만 덩그러니 남더라고요.
쌍둥이들이 빵 끝부분은 퍽퍽하다고 안 먹고 뱉어내는데, 그거 치우면서 묘하게 열이 뻗쳤네요. 그래서 저처럼 피자값에 내상 입은 부모님들을 위해, 제가 며칠 동안 배달 앱 리뷰랑 커뮤니티 평점 싹 다 뒤져서 프랜차이즈 배달 피자 토핑 혜자 순위 TOP 20을 정리해 봤습니다.
단순히 절대 가격만 싼 게 아니라 '가격 대비 토핑이 얼마나 쏟아질 듯 들어있느냐'가 기준입니다. [빅3의 굴욕과 신흥 강자들의 반란] 예전에는 파파존스 존스페이버릿이나 도미노 블랙타이거 슈림프 시키면 토핑이 꽉 차 있었던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