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회사 점심시간에 고3 자녀를 둔 선배와 밥을 먹다가 예체능 입시판의 현실을 듣게 되었습니다. 보통 수능 점수 맞춰서 대학 간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미대나 음대 쪽은 완전히 다른 세상이더라고요.
수능 1등급을 받아도 실기 장에서 붓질 한 번, 건반 터치 한 번 삐끗하면 가차 없이 떨어지는 게 예체능 입시라고 합니다. 저도 집에 있는 쌍둥이들이 나중에 커서 그림을 그리겠다거나 악기를 하겠다고 하면 어쩌나 벌써부터 아찔해지기도 했네요.
입시 커뮤니티와 현역 학원 강사들의 평가, 그리고 예체능 입시생 학부모들의 체감 난이도를 종합해 보면 일반적인 대학 순위와는 꽤 다른 양상을 보입니다. 오직 '실기 실력'을 기준으로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 서열 TOP 30을 정리해 봤습니다.
나중에 우리 아이들이 예체능을 하겠다고 할 때 참고용으로라도 남겨두려 합니다. [수능이 전부가 아닌 그들만의 리그, 실기의 벽] 일반 인문계나 자연계는 수능 성적이 곧 대학 간판을 결정하지만, 예체능은 이른바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