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애들이 하도 유튜브 숏츠를 달고 살아서 그런지, 퇴근하고 오면 처음 듣는 디저트 이름을 대면서 사달라고 조르더라고요. 얼마 전에는 요아정인지 뭔지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시켜달라는데, 토핑 몇 개 올리니까 배달비 포함해서 23,500원이 훌쩍 넘어가서 결제 버튼 누르면서 손이 좀 떨렸네요.
유행이라고 해서 막상 사주면 한두 입 먹고 안 먹는 것도 수두룩하고, 어떨 때는 진짜 한 철 장사로 끝나는 게 눈에 보여서 참 씁쓸할 때가 많습니다. 쌍둥이들 입맛 맞추려다 보니 제 통장 잔고만 실시간으로 녹아내리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그동안 제 지갑을 털어갔던, 그리고 지금도 털어가고 있는 1020 K-디저트와 먹거리들을 싹 다 모아서 뇌절 순위 TOP 20을 한 번 매겨봤습니다. [요아정: 맛있는데 가격이 진짜 뇌절] 솔직히 요아정(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정석)은 맛은 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에 애들이 하도 졸라서 벌집꿀에 초코쉘, 그래놀라까지 추가해서 시켜봤거든요. 근데 이 조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