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에 눈이 멀어버린 30대 아빠의 계약 썰] 지난 주말에 차 트렁크에 쌍둥이들 웨건 두 대랑 줄라이카 미니바이크 두 대를 우겨넣다가 결국 트렁크 문이 안 닫히는 대참사가 발생했네요. 일반 중형 SUV로는 도저히 이 짐꾼 라이프를 감당할 수 없어서 덜컥 차를 바꾸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처음엔 카니발 하이브리드를 보다가 대기 기간에 질려서, 우연히 일산 킨텍스 현대자동차 대리점에서 스타리아 EV 카고 5인승 모델을 구경하게 됐네요. 뒤쪽 짐 싣는 공간을 열어봤는데 진짜 운동장만 해서 속이 다 시원하더라고요.
딜러분이 계산기를 두드려주시는데, 차량 기본가가 5,800만 원 언저리인데 서울시 기준 국고 보조금 1,200만 원이랑 지자체 보조금 360만 원을 싹 다 받으니까 실구매가가 4,320만 원까지 떨어졌습니다. 이 정도면 거의 거저 얻는 기분이라 앞뒤 안 재고 그 자리에서 바로 계약서에 사인해버렸네요. 5명이 넉넉하게 타고 쌍둥이들 짐까지 때려 실을 수 있으니 우리 가족을 위한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