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쌍둥이들 데리고 마트 한 번 다녀오는 게 저희 집의 가장 큰 미션이었네요. 애들 챙기랴 카트 밀랴 정신없이 돌다 보면 꼭 필요하지 않은 1+1 상품까지 집어오게 되더라고요.
특히 야채 코너에서 제일 고민이 많았습니다. 무 하나, 양배추 한 통 사면 가격은 싼 것 같아도 결국 다 못 먹고 냉장고 구석에서 시들어 버리는 일이 부지기수였거든요.
결국 버리는 게 반이라 이게 정말 싼 건지 의문이 들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네요. 그러다 우연히 소량으로 신선식품을 보내주는 곳이 있다고 해서 속는 셈 치고 한 번 이용해 봤습니다.
요즘 물가에 배달비까지 하면 남는 게 있을까 싶었는데, 막상 받아보고 나니 진작 알았으면 식비 좀 꽤 아꼈겠다 싶더라고요. [1. 택배로 도착한 첫인상, 꼼꼼함에 놀라다] 제가 이용해 본 곳은 프레시홈푸드라는 온라인마켓입니다.
솔직히 신선식품을 택배로 받는다는 게 처음엔 좀 미덥지 않았네요. 마트에서 직접 보고 골라도 집에 오면 상해 있는 경우가 있는데, 배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