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7시만 되면 저희 집은 그야말로 전쟁터가 따로 없네요. 눈 뜨자마자 거실로 뛰어나오는 쌍둥이들 세수시키고, 옷 입히고, 어린이집 가방 챙기다 보면 제 입에 밥 한 숟갈 넣을 시간조차 허락되지 않더라고요.
빈속으로 출근길에 나서면 오전 내내 속이 쓰려서, 뭐라도 간단하게 챙겨 먹을 수 있는 든든한 식사대용 제품을 꽤 오랫동안 찾아 헤맸습니다. 그러다 최근에 정착하게 된 녀석이 하나 있는데, 바쁜 아침 시간에 이만한 효자가 없는 것 같아서 오늘 조용히 후기를 남겨보려고 하네요.
[뉴욕 현지인들이 줄 서서 먹는다는 그 베이글] 제가 요즘 아침마다 꺼내 먹는 건 바로 니커버커베이글 플레인 베이글입니다. 빵 좀 좋아하신다는 분들은 이미 다 아시는 유명한 베이글맛집이더라고요. 2017년에 뉴욕 브루클린의 부쉬윅이라는 곳에서 창업자 조(Joe)와 무려 40년 경력을 가진 반죽 장인 샘(Sam)이 만나서 시작한 브랜드라고 합니다.
뉴욕 현지인들도 아침마다 줄을 서서 사 먹을 정도고,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