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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세안 전쟁 끝낸 아기선크림, 아가방 퓨토 무기자차 찐후기

 쌍둥이 세안 전쟁 끝낸 아기선크림, 아가방 퓨토 무기자차 찐후기

날씨가 갑자기 확 더워지면서 주말마다 쌍둥이들 데리고 놀이터 출근 도장을 찍고 있네요. 햇살이 따가워지니 이제 진짜 외출할 때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애들 키우시는 부모님들은 다 공감하시겠지만, 외출 한 번 하려면 준비할 게 산더미잖아요. 특히 얼굴에 뭐 바르는 거 기겁하는 아이들 붙잡고 썬크림 발라주는 건 매번 작은 전쟁을 치르는 기분입니다.

근데 바르는 것보다 더 끔찍한 건 외출 끝나고 집에 와서 씻길 때더라고요. [선크림 유목민이 아가방에 정착한 사연] 작년 여름에 멋모르고 차단력 높다는 일반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줬다가 낭패를 본 적이 있습니다.

클렌징이 잘 안돼서 유아용 워시로 두 번 세 번 박박 문질러 씻겼더니, 쌍둥이들 얼굴은 벌겋게 달아오르고 화장실 떠나가라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었거든요. 그때 피부 자극받은 거 생각하면 어찌나 미안하던지, 올해는 무조건 '세안이 쉬운가'를 1순위로 두고 유아선크림을 폭풍 검색했습니다.

맘카페부터 블로그까지 며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