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도 어김없이 현관문 앞에서 한바탕 난리를 쳤네요. 둥이들 양손에 잡고 나가려는데, 제 차 키랑 애들 마스크가 안 보이는 겁니다.
원래 현관문에 다이소에서 산 플라스틱 양면테이프 고리를 붙여놨었거든요. 근데 어제저녁에 첫째가 마스크 잡아당기면서 고리째 뚝 떨어져 버린 걸 깜빡했던 거죠.
문짝에 남은 끈적이는 테이프 자국 보면서 출근 전부터 스트레스가 확 올라오더라고요. 더 이상 테이프나 큐방(뽁뽁이) 방식은 안 되겠다 싶어서 현관마스크걸이를 제대로 된 걸로 하나 들였습니다.
[테이프 자국 없는 깔끔함, 슬로우드공방 자석걸이] 이번에 고른 건 슬로우드공방에서 만든 원목 소재의 자석 마스크 걸이입니다. 택배를 받았는데 뽁뽁이 비닐 대신 친환경 종이(벌집 모양) 완충재로 꼼꼼하게 포장되어 온 게 참 마음에 들더라고요.
요즘 애들 키우면서 환경 문제에 은근 신경이 쓰이는데, 이런 소소한 패키징 센스가 브랜드 이미지를 확 다르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꺼내보니 색감이 정말 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