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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국가장학금 신청 비율 통계, 쌍둥이 아빠가 밤잠 설친 이유

 서울대 국가장학금 신청 비율 통계, 쌍둥이 아빠가 밤잠 설친 이유

얼마 전 쌍둥이들 교육비 통장을 새로 만들려고 은행 어플을 켰다가, 우연히 인터넷 기사 하나를 보고 한참을 멍하니 있었네요. 단순히 '요즘 학원비가 비싸다' 수준의 뻔한 이야기가 아니더라고요.

이번에 발표된 2024년 2학기 대학별 국가장학금 신청 비율 통계를 보는데, 소위 말하는 명문대 부모 소득 수준이 제가 짐작했던 것보다 훨씬 더 높게 형성되어 있다는 걸 구체적인 데이터로 확인해버렸거든요. 거실 매트 위에 널브러진 쌍둥이들 장난감을 치우다가, 문득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제가 겪었던 입시 때보다 훨씬 더 견고한 벽이 세워져 있구나 싶어서 씁쓸한 기분이 밀려왔네요.

저처럼 밤늦게 육아 퇴근하고 아이들 미래 걱정하시는 부모님들과 이 답답한 현실을 가감 없이 나눠보고 싶어서 디카페인 커피 한잔 타놓고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숫자로 확인해버린 잔인한 교육 격차] 처음 기사 제목을 봤을 때는 그냥 과장 좀 보탰겠거니 했거든요.

그런데 백승아 의원실에서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제출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