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아이들 커가는 모습을 기록하는 게 유일한 취미인 평범한 직장인 아빠입니다. 퇴근하고 집에 오면 피곤이 몰려오지만, 카메라를 들고 쌍둥이들 노는 모습을 찍어줄 때 비로소 힐링이 되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기존에는 24-70mm GM2와 70-200mm GM2 사이에서 고민이 참 많았습니다. 실내에서는 70-200mm가 너무 길어서 쓰기 불편하고, 24-70mm는 망원단의 아쉬움과 조리개 2.8의 심도가 살짝 부족하게 느껴질 때가 있었거든요.
그러다 이번에 큰마음 먹고 영입한 소니 FE 50-150mm F2 GM은 제 모든 고민을 한 방에 해결해 준 렌즈인 것 같습니다. [1. 왜 하필 50-150mm F2 GM을 선택했나] 쌍둥이를 키우다 보니 한 명을 찍고 있으면 다른 한 명은 저 멀리 가 있고, 동선이 정말 예측 불허입니다.
단렌즈를 쓰자니 발줌으로 커버하기엔 제 체력이 따라가질 못하고, 일반적인 줌렌즈는 실내 조리개 값이 늘 아쉬웠죠. F2.0이라는 조리개 값은 실내 조명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