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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SEL50150GM (FE 50-150mm F2 GM) 내돈내산 사용기, 쌍둥이 실내 스냅 촬영 후기

 소니 SEL50150GM (FE 50-150mm F2 GM) 내돈내산 사용기, 쌍둥이 실내 스냅 촬영 후기

최근 아이들이 부쩍 활동량이 많아지면서 기존에 쓰던 단렌즈들로는 순간적인 표정을 담아내기가 참 버거워졌습니다. 렌즈를 갈아 끼우는 그 짧은 찰나에 아이들은 이미 저 멀리 도망가 버리기 일쑤니까요.

더군다나 둘이 각자 다른 방향으로 뛰어다니면 엄마 아빠는 진을 다 빼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고민 끝에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소니 FE 50-150mm F2 GM (SEL50150GM) 렌즈를 들였습니다.

가격도 만만치 않고 무게도 상당하지만, 오직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아이들의 예쁜 지금 이 순간을 놓치지 않겠다는 핑계로 큰맘 먹고 결제했네요. 나중에 아이들이 컸을 때 남는 건 결국 사진밖에 없다는 선배 아빠들의 말이 요즘 뼈저리게 와닿고 있거든요.

오늘은 주말 동안 집에서 쌍둥이들 노는 모습을 찍어본 작례와 함께, 평범한 30대 후반 직장인 아빠 입장에서 느낀 이 렌즈의 첫인상을 덤덤하게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전문가적인 리뷰보다는 지극히 현실적인 육아 스냅 관점에서의 후기이니 가볍게 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