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네이버 쇼핑 커넥트 활동의 일환으로, 판매 발생 시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헤드폰 방황을 꽤 오래 했습니다.
시작은 보스 QC 울트라였는데, 노이즈캔슬링은 확실히 뛰어났지만 소리가 약간 먹먹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게다가 착용감도 제 두상에는 묘하게 불편해서 장시간 쓰기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러다 헤드폰의 끝판왕 격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결국 PX8 S2로 넘어가게 되었네요. PX8 S2는 정말 명기였습니다.
QCC 동글까지 따로 구해서 타이달(Tidal)에 연결해 들어보니 해상력이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가끔은 누가 제 옆에서 직접 악기를 쳐주는 것 같은 엄청난 악기 분리도에 깜짝깜짝 놀랄 정도였습니다.
착용감도 부드럽고 소재도 고급스러워서 그야말로 완전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몇 달 쓰다 보니 제 평소 청취 습관에 비해 기기가 너무 오버스펙이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쌍둥이들 재워놓고 잠깐 쉬거나 출퇴근길에 대중가요 정도 가볍게 듣는 게 전부인데, 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