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폭풍 같은 하루가 지나갔네요. 회사에서 업무에 시달리다 퇴근하자마자 어린이집으로 달려가 남매 쌍둥이들을 하원시키는 일상은 언제쯤 몸에 익을지 모르겠습니다.
카시트에 두 녀석을 태우고 집에 오는 짧은 시간 동안에도 배가 고픈지 연신 칭얼거리더라고요. 원래는 하원하고 집에 오면 우유나 과일을 주로 챙겨주는 편인데, 오늘은 냉장고가 텅 비어있어서 아파트 단지 상가에 있는 빵집에 들렀네요.
마침 아이들이 먹기 괜찮아 보이는 빵이 있어서 몇 개 집어왔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오늘 리뷰해 볼 까까웨뜨입니다. [이름은 낯설지만 맛은 친숙한 까까웨뜨, 2300원의 행복] 저녁 먹기 전이라 너무 배가 부르지 않으면서도 아이들 허기를 달래줄 만한 간식을 찾고 있었거든요.
매대를 둘러보다가 모양이 꽤 독특해서 집어 들었는데, 이름표에 까까웨뜨라고 적혀 있더라고요. 프랑스어로 땅콩을 뜻한다는데, 설명만 봐도 고소할 것 같아서 망설임 없이 골랐습니다.
가격은 한 개에 2,300원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