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를 마친 뒤 가장 많이 듣는 말은 “이제 정기검진만 잘 받으세요”입니다. 하지만 환자 입장에서는 이 말이 때로는 불안하게 들리기도 합니다.
“그 정기검진이 과연 충분할까?” “그 사이에 혹시 변화가 생기면 어쩌지?”
이러한 불안에 답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바로 암 생존자 추적관리 플랫폼입니다. 이번 편에서는 이 검사를 어떻게, 언제, 어떤 방식으로 받을 수 있는지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혈액 기반 ctDNA 검사(blood-based ctDNA test)’는 혈액 속에 떠다니는 암세포 유래 DNA 조각(순환종양 DNA, circulating tumor DNA)을 분석해 암의 변화를 추적하는 검사입니다. 채혈만으로 가능한 검사 환자의 조직을 떼어내지 않기 때문에 수술이나 입원 없이도 검사가 가능합니다.
내시경, MRI처럼 몸에 부담을 주지 않고, 혈액 한 번의 채취만으로 가능합니다. 혈액 속에는 우리 몸 세포뿐 아니라, 암세포에서 유래한 DNA 조각(순환종양 DNA, c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