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진 2024 A’. All rights reserved. 23살, 처음으로 혼자 떠났던 경주 혼자 여행을 가본 적이 없었다.
정확히 말하면, 갈 수가 없었다. 집이 엄한 편이라 외박도, 혼자 여행도 쉽게 허락되지 않았다. 20살이 넘도록 통금은 늘 오후 10시라 20살이 되는 날 12시 땡 하고 술을 먹던 친구들과 달리 나는 술집대신 교회에 있었다.
예진이와 함께 했던 부산여행 맛집천국 그래서 여행을 위해 좀 더 치밀한 계획을 세웠다. 집이 엄한 딸들을 위한 꿀팁은 여러 SNS만 봐도 많이 나와있다.
내가 세운 계획은 부산과 경주 여행 중 부산여행만 친구와 함께하고 나머지 경주는 나 혼자 여행하는 것이었다. 지금 생각하면 굳이 그랬어야 했나 싶지만 그때의 나는 그만큼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다.
처음 혼자 떠난 여행은 생각보다 낯설었다. 누군가와 함께일 때는 어디를 갈지, 무엇을 먹을지 자연스럽게 의견을 나누고 서로를 맞춰가며 움직였다.
사실 4살 터울 언니와 여행할 ...
원문 링크 : BUCKET LIST 10. 혼자여행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