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비염 치료제인 스테로이드 스프레이를 1년 이상 써도 정말 안전할까? 비강내 스테로이드 스프레이는 1년 정도 지속적으로 장기 사용하여도 매우 안전합니다.
스테로이드 성분이 점막을 통해 흡수되어 나타날 수 있는 전신 부작용을 우려하는 경우가 많으나, 모메타손(mometasone), 플루티카손(fluticasone), 시클레소니드(ciclesonide) 등의 제제는 점막 흡수율이 거의 없어 1년간 꾸준히 사용해도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전신 부작용이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장기 사용에 따라 코 점막이 얇아지는 점막 위축과 같은 국소 부작용을 걱정할 수 있지만, 1년 이상 지속적으로 사용했을 때도 이러한 국소 부작용은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진료지침에서도 비강내 스테로이드제의 1년 지속 사용의 안전성을 최고 근거 수준(A)으로 강하게 권고하고 있습니다. '비중격 반대 방향 분사'라는 올바른 사용법을 잘 지키신다면, 출혈 등의 국소 자극 없이 안전...